구글, 오픈AI의 GPT-4에 도전장을 내민 AI '제미나이'는 무엇일까?

 

# 구글, 오픈AI의 GPT-4에 도전장을 내민 AI '제미나이'는 무엇일까?

 

 

 

 

## 제미나이란?

 

제미나이(Gemini)는 구글이 올 가을 공개할 예정인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입니다. 제미나이는 영어로 쌍둥이라는 뜻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의미합니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가 합병하여 만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나온 AI 모델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 제미나이의 기능은?

 

제미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유형의 생성AI를 한꺼번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GPT-4 언어모델은 대화형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반면, 제미나이는 텍스트 기능과 더불어 AI 이미지 생성 툴인 미드저니(Midjourney)와 스테이블디퓨전(StableDefusion)과 같이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AI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결합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바다 위에 떠있는 섬에 있는 나무 위에 앉아 있는 고양이"라고 입력하면, 제미나이는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제미나이는 음성과 영상도 인식할 수 있으며, 수많은 유튜브 동영상과 댓글, 반응, 조회수 등을 학습했다고 합니다.

 

## 제미나이의 장점과 단점은?

 

제미나이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미나이는 학습 데이터가 GPT-4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6TB vs 40TB) 또한, 매개변수로 불리는 파라미터 또한 2배가 넘는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약 2조 ~ 5조라는 루머가 있음) 파라미터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정확한 답변과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제미나이는 약 100만 개의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소설 17권 분량입니다. 이는 장기기억 능력과 인공지능 스스로 자가학습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제미나이는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 점수(MULTI)라는 새로운 평가 척도에서 90%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의 능력을 넘은 첫 번째 모델이라고 합니다.

 

제미나이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미나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또한, 제미나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지, 어떤 서비스에 적용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제미나이는 구글의 AI이므로, 구글의 정책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한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교, 정치, 인종, 비속어 등에 대한 사용에 상당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AI는 개인정보보호와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