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심야 교통난을 해결할 자율주행 버스, 언제부터 탈 수 있을까?

 

# 서울의 심야 교통난을 해결할 자율주행 버스, 언제부터 탈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가 도심 내에 시범 운행할 예정인 심야 자율주행 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심야 자율주행 버스란?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전철이나 시내버스와 같은 주요 대중교통이 운행을 중단하는 0시부터 5시까지 도로 위를 자율주행 기술로 움직이는 버스입니다. 승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의 위치와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탑승하고자 하는 정류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정류장을 동적으로 변경하며, 승하차 시에는 버스의 문을 열고 닫는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또한, 버스는 차선 변경, 신호 인식,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심야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 구간과 일정은?

 

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마포구 합정역에서 동대문구 흥인지문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따라 9.7km 구간을 심야 자율주행 버스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심 내에 자율주행 버스를 시범 운행하는 사업이며, 3대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 버스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운행 시간은 0시부터 5시까지이며, 요금과 배차 간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2년간 이 구간을 운행해본 뒤,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 구간을 3.5km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심야 자율주행 버스의 효과와 전망은?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심야 시간대에 교통수단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대학가나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야간 이동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더욱 필요한 서비스일 것입니다. 또한,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야간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능력을 검증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자율주행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 버스 외에도 여의도나 청와대 일대에서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운행하거나, 상암이나 청계천에서 무인 청소차나 로봇 배달서비스를 시험하는 등,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실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마무리

 

오늘은 서울시가 도심 내에 시범 운행할 예정인 심야 자율주행 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심야 시간대에 교통난을 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0월부터 합정역에서 흥인지문까지 운행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