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에서 솔로 탈출! '나는 절로'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나는절로'는 조계사에서 주최하는 20~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과 올바른 연애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나는 절로'란?
'나는 절로'는 '나는 솔로'와 '나는 절로'의 합성어로, 절에서 솔로 탈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인구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도 복지부가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종교에 상관없이 20~30대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절로'의 특징은?
'나는 절로'는 일반적인 템플스테이와 다르게, 젊은 남녀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 시간에는 각자 준비해온 작업 멘트와 함께 매력을 뽐내고, 가장 궁금한 이성을 지목할 수 있습니다. 저녁 공양 시간에는 바비큐 술자리 대신 비빔밥과 비건 군만두로 이뤄진 사찰식을 먹습니다. 식사 후에는 랜덤 데이트 대신 10분마다 자리를 바꿔가며 여러 이성과 대화를 나누는 티 파티가 열립니다. 저녁이면 감정이 뒤섞이며 사랑의 전쟁터가 되는 '나는 솔로'와 달리, 이들은 오후 8시 30분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오전에는 인근 공원이나 인사동을 산책합니다. 주최 측에서 짝을 지어주진 않지만, 이들은 자연스레 짝을 맞춰 걸을 수 있습니다. 스님과의 차담도 진행되며, 2인 1상으로 앉아 서로 차를 따라주고 약과를 먹여줍니다.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끼리 연락처를 주고받거나 식사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 '나는 절로'에 참여하려면?
'나는 절로'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에는 다음달 9일 오후 14시부터 10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나는 절로'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사찰복 대여비와 식비 등이 포함됩니다. 참가자는 사찰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개인용품은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됩니다.
# '나는 절로'의 후기는?
'나는 절로'에 참여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어려워진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사찰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하고, 안전한 만남을 추구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템플스테이 나는절로'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서두르세요!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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