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티의 일상

# 김기현 대표의 '슈퍼 빅텐트'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최근 언급한 '슈퍼 빅텐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퍼 빅텐트'란 무엇이고, 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어떤 인재들이 영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슈퍼 빅텐트'란 무엇인가?

 
'슈퍼 빅텐트'란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재영입 프로젝트의 이름입니다. '빅텐트'란 정치적으로 다양한 성향의 인물들을 하나의 정당이나 연합체로 묶어내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에 '슈퍼'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보수층 인사뿐만 아니라,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넓은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9월 전당대회에서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이는 정치권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정하게 대우하겠다는 뜻입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러한 정치적 공통된 분모가 있다면 누구와도 '슈퍼 빅텐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슈퍼 빅텐트'는 왜 중요한가?

 
'슈퍼 빅텐트'는 내년 총선에서 여당의 승리를 통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략입니다. 최근 여당 일각에서는 수도권위기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중심의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는 이낙연 전 대표, 비명계 이상민 의원 등이 친이재명계와 각을 세우며 분열 조짐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층을 유치하고, 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 '슈퍼 빅텐트'를 통해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하려고 합니다.
 
'슈퍼 빅텐트'는 또한 '이준석 신당'을 견제하려는 다중 포석으로도 읽힙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새로운 정치 단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보수성향과 정책적 한계를 지적하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정치를 펼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은 국민의힘의 유권자 중 일부를 빼앗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슈퍼 빅텐트'를 통해 국민의힘의 정책적 다양성과 미래지향성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 어떤 인재들이 영입될 가능성이 있는가?

 
'슈퍼 빅텐트'를 위한 인재영입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의미하는 인재 1호는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입니다. 조정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조국사태를 전후해 민주당에 비판적 자세를 견지하고 중도파를 지향하면서도 정책적으로는 우파 정책에 가까운 색채를 보였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하고, 민주당이 밀어부치는 노란봉투법과 간호법에도 부정적 입장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을 계약하면서 마포갑 출마를 공식화한 상황이고, 내년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 외에도 김기현 대표는 소위 '빅텐트'를 위한 인재영입을 위해 직접 뛰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2일 범민련 출신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와 서민 단국대 교수 등 10여 명과 비공개 오찬을 나눈 바 있습니다. 오후에는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이용남 영화감독,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최범 문화평론가 등이 공동대표를 맡은 단체인데, 문화계 내에서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이권 카르텔 혁파를 내세워 창립됐습니다. 또 같은 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의 희망' 대표단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 의원은 '문재인 인재영입' 7호 인사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민주당의 정책에 반대하며 무소속으로 전환했습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과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한국의 희망'의 인사들을 국민의힘에 영입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기현 대표는 '슈퍼 빅텐트'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의힘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IT·스타트업·4차산업혁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의 중도성을 강조하기 위해 민주당과의 협력을 주장하는 인재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민의힘의 보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적 가치관을 지닌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슈퍼 빅텐트'는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재영입 프로젝트입니다. 김기현 대표는 정치적으로 다양한 성향의 인물들을 국민의힘에 묶어내려고 합니다. 이는 여당의 분열과 '이준석 신당'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슈퍼 빅텐트'를 통해 국민의힘은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층을 유치하고, 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지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슈퍼 빅텐트'의 성공 여부는 내년 총선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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