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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박스쿨이 뭐야?”

초등학교까지 간 댓글부대의 정체

 

 

 


🧩 리박스쿨, 처음 들어봤다면?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조명하는 극우 성향 교육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최근 교육계와 정치권, 심지어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뒤흔든 사건의 중심에 섰어요.
정확한 이름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로, 서울교육대학교와 손잡고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체가 단순 교육단체가 아니었다는 거죠.

 

 

 

 


🕵️‍♂️ 자손군? 댓글부대?

리박스쿨은 내부에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여론 조작팀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뉴스 기사에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고,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여론몰이 활동을 해왔어요.

✔️ 자손군의 주요 특징

  • 정해진 시간에 일제히 기사에 진입
  • 동일 문장, 반복 추천 클릭 등 조작 의심 패턴
  • 댓글 내용은 이재명·이준석 비난, 김문수 옹호
  • 활동 성실도에 따라 포상 지급

말 그대로 ‘디지털 정치군대’가 활동한 셈이죠.


🏫 교육현장엔 어떻게 들어갔을까?

리박스쿨은 교육부의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늘봄학교’ 틈을 타 서울 10개 초등학교에 진입했습니다.
자체 자격증(창의체험활동지도사)을 딴 강사들을 수업에 투입했고, 교안에는 편향된 역사관이 포함됐습니다.

🧾 실제 수업 내용 예시

  • “이승만이 나라를 구했다”
  • “공산당과 싸운 사람들이 진짜 애국자다”
  • “북한은 지금도 우리를 공격하려 한다”

이처럼 이념 편향이 뚜렷한 수업이 초등학생 대상 수업에 들어간 것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 왜 지금 터졌을까?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의 보도로,

  • 자손군의 실체
  •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간 연계
  • 강사 채용 및 교육 내용
    이 모두가 드러나면서 사회적으로 ‘정치 이념의 교육 침투’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 정치권 & 교육계의 반응

      구분                                                          반응 요약
교육부 리박스쿨 프로그램 운영 전면 중단, 전수조사 진행 중
서울교육대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협약 즉시 해지
이재명(민주당) “국정원 댓글조작과 유사한 반란행위”
국민의힘 “우리는 관계 없다, 민주당의 정치공세”
 

🔐 이제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1. 방과후 수업에 외부 단체 투입 시 검증 절차 강화
  2. 온라인 여론조작 AI 탐지 시스템 개발 (패턴 감지, 로그 추적 등)
  3. 시민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4. 정치적 중립성 보장 위한 교육제도 개편
  5. 가짜뉴스·여론 조작 신고 플랫폼 구축

🤔 정리하자면

  • 리박스쿨은 단순한 교육단체가 아니라,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고 이념 교육을 초등교육에 침투시킨 디지털 정치조직이었습니다.
  • 이번 사건은 **‘누가 아이들의 교실에 들어오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졌습니다.
  • 방과후 수업부터 온라인 댓글창까지,
    교육과 민주주의의 경계선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 해시태그

#리박스쿨 #자손군 #늘봄학교논란 #이념교육 #댓글부대 #교육정치화 #디지털심리전 #초등학교정치편향 #방과후수업 #온라인여론조작 #교육감시 #정치중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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