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티의 일상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대비법

안녕하세요, 벌써 여름이네요!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게 바로 장마 아닐까요? 장마철이 되면 마음까지 우중충해지기 쉬운데요, 오늘은 장마철을 조금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대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방법들을 활용해보면, 올여름 장마도 더 이상 무서울 게 없을 거예요!

장마철 대비 시작하기: 기본 개념 이해

매년 여름 한국에서는 장마철이 찾아옵니다. 이 기간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마철 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장마철 대비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집 주변과 내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 주변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비가 오면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확인하고, 배수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지붕이나 벽 등 구조물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해야 합니다.

집 내부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은 자주 환기시키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또, 전기 시설이나 가스 시설 등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전 준비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상황에 맞게 대비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 안팎 준비하기: 체크리스트 작성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집 안팎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는 집 안팎을 준비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입니다.

* 집 주변:

• 배수로 청소 및 막힘 여부 확인
• 담벼락, 축대, 옹벽 등 붕괴 위험 지역 점검
• 지하실, 하수도 맨홀 등 역류 우려 지역 점검
• 상습 침수 지역 대피 장소 및 비상 연락처 확인

* 집 내부:

• 침수 대비 물품 (응급 구호 물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준비
• 창문, 지붕, 천장 등 파손 위험이 있는 곳 점검
• 전기 시설(누전 차단기, 배전반) 이상 여부 확인
• 가스 누출 여부 확인
• 식수 확보 및 단수 대비 계획 수립

위 리스트를 참고하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산과 장화: 장마철 필수 아이템 선정

우산과 장화는 장마철에 가장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비 오는 날 거리를 다닐 때 옷과 발이 젖지 않도록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산은 바람이 강한 날에도 몸을 지탱해 주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화는 발을 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 외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미끄러움을 방지해주어 빗길에서의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장화는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투습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신발 내부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줍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항상 우산과 장화를 소지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실내 습기 제거: 효과적인 방법 모색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불쾌감을 유발하고, 곰팡이 및 세균 번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제습기 사용: 제습기는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물로 변환시켜 습기를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갖춘 제습기가 출시되어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환기: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열기 어렵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숯 활용: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실내에 놓아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식물 키우기: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잎이 넓은 식물은 수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실내에 놓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대나무야자, 스파티필럼 등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장마철 질병 예방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식중독, 장염, 냉방병 등의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보관과 조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조리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리 도구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품 보관과 안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높은 습도는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곡류나 견과류 같은 건조 식품은 습기 흡수제와 함께 밀폐 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고, 통조림이나 병조림 같은 가공식품은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섭취 해야 합니다.
• 과일과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되, 씻지 않은 채소와 씻은 채소를 분리해서 보관 하고, 마늘이나 양파처럼 향이 강한 식품은 다른 식품에 향이 배는 것을 막기 위해 따로 보관 하도록 합니다.
• 생선이나 육류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해동할 때는 실온보다는 냉장고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는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상시 대비: 필수 비상용품 준비

장마철에는 언제든지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는 아래와 같은 필수 비상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 손전등 : 정전 등의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 배터리 : 손전등이나 라디오 등을 사용할 때 필요합니다.
• 생수 : 단수 등의 상황에서 마실 물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의 비상식량 :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너무 오래되지 않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 의약품 :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소독약 등을 준비 해두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나 노인 등 가족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의약품을 추가로 준비 할 수도 있습니다.

장마 후 정리: 손상 최소화를 위한 팁

집을 청소하고 정리하기 전에 몇 가지 조치를 취하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전기 차단 : 전기 장비나 배선이 젖었을 수 있으므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전기를 차단해야 하며, 이것은 생명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 환기 : 창문과 문을 열어 집을 환기시키고, 습기를 제거 해야 합니다.
• 곰팡이 처리 : 벽, 천장, 바닥 등에 곰팡이가 생겼을 수 있는데, 곰팡이는 빠르게 퍼지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물과 표백제를 섞어 닦아낼 수 있습니다.
• 물건 정리 : 손상된 물건은 버리고, 남은 물건은 건조시켜야 합니다. 책이나 옷 등은 책장이나 서랍에 넣기 전에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찾아왔습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서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마철대비 #장마철준비 #장마철생활팁 #장마철건강관리 #장마철습기제거 #장마철비상용품 #장마철식품보관 #장마철질병예방 #장마철체크리스트 #장마철안전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