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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전 의장,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송치

이지엔식스 2023. 11.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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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전 의장,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송치

 

카카오 김범수 전 의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카카오 김범수 전 의장의 검찰 송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 김범수 전 의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당시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15일) 오전,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번 송치는 카카오의 경영 쇄신과 자본시장의 공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김 전 의장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걸까요? 바로 SM엔터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여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한 것입니다. 하이브는 올해 2월, SM엔터의 지배권을 인수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원아시아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해 2천400여억원을 투입하고,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가 매수 주문, 종가 관여 주문 등 전형적인 시세조종 수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위는 자본시장법의 핵심 제도인 불공정거래 규제, 공개매수제도, 대량보유보고의무 (‘5% 룰’) 등을 위반하는 것이며, 자본시장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저해하고 손해를 끼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 법무법인 등이 조직적으로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카카오의 내부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송치는 카카오의 경영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해 경영쇄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쇄신을 외쳤지만, 김 전 의장의 검찰 송치로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또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카카오 법인의 유죄가 확정되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절반 이상을 팔아야 합니다. 이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을 포함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수사하여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자자 보호에 관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와 김 전 의장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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